대동

‘23.12.21 목, 오늘의 상한가이면서 천만주 이상 거래된 주식은
바로 농업계의 테슬라로 불리는 ’농슬라‘ 대동 이다.
거래량은 13,592,173주를 기록했고
주가는 29.98% 오른 18,080원을 기록했다.

상한가 이유

포스코에 무려 로봇을 납품하기 시작했다.

https://www.hankyung.com/article/2023122115096

대동, 포스코와 첫 로봇계약 체결

게다가 2일 전에 뉴스는

https://m.munhwa.com/mnews/view.html?no=2023121901039907025002

대동, 튀르키예 기업과 3500억 원 트랙터 공급 계약

이러니 안 오를수가 없었다.
물론 재무상태는 안 봐도 좋겠지.

재무상태

최근 3년치
매출액 : 8,958억원 -> 11,792억원(31.64% 증가) -> 14,637억원(24.13% 증가)    놀라운 수치다…
영업이익 : 331억원 -> 382억원(15.30% 증가) -> 883억원(131.06% 증가)    역시 놀랍다…
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로 자본 또한 상당히 증가했다.
자본 : 3,283억원 -> 3,859억원(17.50% 증가) -> 4,720억원(22.30% 증가)
하지만 부채비율이 조금 높은 편이다.
부채비율 : 185.94% -> 226.67% -> 263.10%
부채 : 6,104억원 -> 8,747억원(43.30% 증가) -> 12,418억원(42% 증가)

회사 소개

농슬라로 워낙 유명해서 간과하고 있다가 늦게나마 회사에 대해 간략히 적어본다.
대표이사 : 김준식, 원유현
설립일 : 1947. 5. 20
코스피상장일 : 1975. 6.27
시가총액 : 4,590억원
액면가 : 1,000원
발행주식수 : 25,392,588주. (그럼 오늘은 총 주식의 약 절반이 거래된 것이다…)
외국인지분율 : 5.29%
자회사인 대동기어, 대동금속도 오늘 나란히 상한가를 쳤다.
계열사로 대동모빌리티, 하이드로텍, 대동애그테크, 카이오티골프(미국 브랜드명+골프카트 회사), 제주대동 등이 있다.

결론

부채가 상당히 많아 나라면 쉽사리 투자하기 어려운 종목인 것같다.
하지만 다양한 계열사와 성장성을 보면 가격이 떨어졌을 때 매수해도 좋을거 같다.